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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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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여성단체와 여성 광역·기초의원 당선자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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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의정 인천아카데미(원장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와 인천여성연대(대표 박명숙)는 12일 오후 부평아트센터 호박홀에서 인천지역 여성 광역 및 기초의원들과 ‘정책 연대’를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제7회 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여성 의원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전·현직 여성 국회의원 조직인 ‘한국여성의정’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박영선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남춘 인천시장,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박 공동대표는 축사를 통해 “더 많은 여성들이 정치에 입문, 열심히 활동하길 기대한다. 여성이 희망이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여성의 강점을 살려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펼쳐 달라. 인천시 또한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으며, 윤 위원장은 “여성 의원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는 인천지역 여성 단체들의 활동 소개에 이어 여성의원들이 선거기간 동안 겪은 어려움을 공유하고 의원으로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박명숙 인천여성연대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제안된 15가지 성평등 정책은 지방자치단체에서 꼭 필요한 것들이다. 오늘 만남을 통해 여성단체와 여성 의원들 간 정책네트워크를 구축, 성평등하고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를 준비한 인천아카데미 홍미영 원장은 “오늘 여성단체들이 제안한 의제들은 생활에 밀착된 사안들이다. 이 의제들을 함께 풀어 나갈 때 생활정치가 발전돼 인천시민들이 행복해질 것이다. 일 년에 두 번씩은 여성단체와 여성의원들이 만나 교류하고 점검하고 서로 힘을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6.13 지방선거 이후 여성의정이 진행한 전국 6개 권역 간담회 중 인천 간담회는 지역 여성단체들과 공동으로 주관해 더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의 여성정치세력화를 위해 열심히 활동한 ‘인천성평등정치네트워크’에 대한 감사장 전달식도 열렸다.


이 단체는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성평등하고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인천지역 15개 단체가 참여해 만든 조직으로 ▲성평등 정책 제안 ▲성희롱·성폭력 없는 지방 선거 ▲성평등 캠페인 등의 활동을 열심히 펼친 공을 인정받았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인천여성연대는 인천여성민우회, 인천여성노동자회, 인천여성의 전화 등 6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손경옥 기자  press@inche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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